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
19일간의 회기 마무리, 2022년 예산안 및 기금,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의결
‘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’ 의령군의회(의장 문봉도)는
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제263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
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.
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
2022년도 예산안 심사,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
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.
지난달 26일부터 3일까지 6일간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
의령군의 주요시책과 관련한 개선사항은 물론 예산절감 방안과
군민생활 불편 사례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.
더불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.
또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
기정액 5,280억 원에서 173억 원 증액된 5,453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,
2022년도 예산은 금년 본예산 4,676억 원보다 137억 원 증액된 4,813억 원으로 확정됐다.
19일간의 회기를 마치면서 문봉도 의장은
“정례회 기간 중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 준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.”며,
“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에서 시정을 요구한 사항에 대하여
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하길 바라며,
각 상임위원회와 예산특별위원회에서 많은 논의와 토론과정을 통해
확정된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
각별히 유념해 주시길 바란다.”고 당부했다.
한편 제3차 본회의 의안상정에 앞서
김추자 의원이 ‘의령군 향토음식 거리 조성 제안’이라는 주제로
5분 자유발언을 했다.